점점 커지는 스킨부스터 수요… “피부 재생 능력 높여라”

[정희원 기자] 동안에 관심이 커지는 새해,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10일 피부과 개원가에 따르면 최근 수요가 커지는 게 바로 ‘스킨부스터’다.

 

스킨부스터는 피부에 직접 유효 성분을 주입, 피부에 부스팅 효과를 진행하는 시술이다. 비교적 짧은 시술 시간에 치료할 수 있다.

 

스킨부스터라는 시술명도 피부와 활성화제를 합친 단어다. 직접 유효물질을 주사하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주입해 미백·주름개선·수분충전 등의 '부스팅 효과'를 일으킨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스킨부스터의 제품 종류도 다양하다. 정주영 아이디피부과 프로닥터에 따르면 스킨부스터는 출시 시기 및 트렌드, 성분 등에 따라 구분된다. 이와 관련 ▲1세대 스킨부스터는 물광주사, 보툴리눔 톡신 ▲2세대 연어주사(PDRN) ▲3세대 리쥬란 힐러, 샤넬주사(성장인자, 미네랄, 아미노산 등 복합성분 함유) ▲4세대 엑소좀까지 세대 구분이 돼 있다.

 

정 프로닥터는 “다만 무조건 높은 세대의 제품만 찾을 필요는 없고 성분 함유나 시간대별 임의적 표현으로 개인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지속적으로 수요가 높은 게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출시한 리쥬란힐러다. 정주영 프로닥터는 “리쥬란힐러는 유수분 밸런스 회복이나 탄력도 상승, 피부 재생 능력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는 PN성분을 통해 재생 능력을 활성화해 손상된 피부조직을 복원, 피부 건강과 탄력 유지에 개선 효과를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리쥬란힐러가 각광받는 다른 이유에는 안면부는 물론 부위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일례로 ‘리쥬란아이’는 눈가 효과를 최대치로 높여주는 방법으로 눈가주름과 탄력을 동시에 개선한다.

 

리쥬란힐러의 인기는 피부과 시술자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디피부과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리쥬란힐러 및 리쥬란아이 시술자는 직전년도 동기와 비교해 26.4% 증가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정 프로닥터는 “스킨부스터 치료에 앞서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마크뷰 피부 정밀 진단기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는 게 추천된다”며 “이는 4가지 광원을 통해 12가지의 피부 진단으로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스킨부스터를 추천해준다”고 말했다.

 

스킨부스터 시술도 다른 피부 시술과 동일하게 주의해야 할 것도 있다. 피부에 연어주사 등을 직접 주입하는 스킨부스터의 특성상 적재적소에 유효 성분을 전달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지고 다양한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정주영 프로닥터는 “비용적인 부분만 검토해 시술을 결정하면 스킨부스터 시술 이후에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스킨부스터 시술 숙련도가 높은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보유한 피부과를 찾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hap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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