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36호 주인공을 선정했다. 36번째 주인공은 송탄소방서 이정성 소방위다. 지난 21일 오전 11시 근무지인 송탄소방서를 찾아 타이어교환권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소방히어로 36호 주인공 이정성 소방위는 2004년 임관한 22년차 베테랑 소방관이다. 다수의 재난⋅재해 현장 대응과 인명 구조 활동으로 수많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데 헌신해왔다. 현장에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소방점검 관련 각종 자격증을 취득 했다. 시민들을 위한 예방교육, 지역 내 정기적인 소방시설물 안전점검과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시설 보급을 적극 추진, 대형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힘써 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 36호에 선정 됐다.
이정성 소방위는 “부족한 제가 소방히어로에 선정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관 임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 안전지킴이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선정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타이어뱅크(주)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매월 전국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소방히어로를 선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