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의 1분기 당기 순이익은 17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다.
24일 KB금융그룹이 공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자회사 KB증권의 매출액은 2조98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64%, 영업이익은 11.34% 감소한 22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반적인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 관련 손익 축소 및 국내 주식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증권수탁수수료 축소 등의 영향이다.
다만 주식시장 회복과 금리인하에 대비한 선제적 포지션 구축으로 S&T 손익이 개선되고 WM부문 금융상품 판매 증가 영향으로 1410억원 늘었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