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이 네이버페이(Npay) 머니카드와 제휴를 맺고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 대상으로 해외 결제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 프로모션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일본 전역 2만여 개 숙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 쿠폰은 Npay 머니카드로 숙소 결제 시 즉시 사용 가능하며 투숙 가능 기간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0일까지로 넉넉하게 설정됐다. 5월과 6월 황금연휴 외에도 여름휴가나 연말 시즌까지 개별 일정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네이버페이(Npay) 머니카드는 최근 원화 약세 및 해외 결제 수수료 부담 증가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해외 결제에 특화된 카드이다. 해외 결제 시 ▲수수료 전액 포인트 환급 ▲ 결제 금액의 10% 페이백(최대 1만원) ▲결제 금액의 3% 무제한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해외에서 처음으로 해당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최대 2만 포인트의 추가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국 라쿠텐 트래블 김태광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제휴는 해외 결제 혜택을 강화해 여행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실속 있는 일본 여행을 돕고자 마련됐다”며 “이 외에도 잠실 야구장 옥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혀 왔으며 앞으로도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맞춘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