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CNS는 카이스트와 손잡고 AX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우수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29일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이하 산업공학과)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에 우수 학생을 선발·지원하는 ‘AX 인재양성트랙’을 신설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겐 2년간 석사 과정 학비 전액과 함께 매달 생활 보조금이 제공된다. LG CNS는 학생들의 원활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학과에 연구 보조비를 지급하며, 향후 석사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LG CNS 입사가 보장된다.
LG CNS는 올 하반기부터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학사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AI, 데이터분석, 수학적최적화 등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