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나은행과 블루핸즈 가맹점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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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이용섭 상무(왼쪽),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김진우 부행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블루핸즈 가맹점과 상생협력을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현대차 강남사옥에서 이용섭 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상무),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핸즈 가맹점주 및 가맹점 근로자를 위한 금융 지원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의 공식 정비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의 가맹점주 및 직원 약 1만3000여명과의 동반성장 및 금융편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인원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블루핸즈 가맹점주 전용 금융상품 ▲블루핸즈 가맹점주 및 직원 대상 예 · 적금 금리 우대 혜택 ▲블루핸즈 전용 온라인 채널 등 블루핸즈 신규 설립에서부터 운영까지 사용 가능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하나은행 마이 브랜치’를 이용해 블루핸즈 전용 금융 상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국의 하나은행 기업금융전담 조직을 통해 가맹점의 재무상태 점검 및 상담, 가맹점주 및 임직원을 위한 금융상품 제안 등 종합적인 금융상담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블루핸즈 가맹점주들과 그 직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금융 지원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블루핸즈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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