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코리아, 세탁기·건조기 대상 ‘모터 25년 보증' 서비스 론칭

밀레 세탁기·건조기 제품 이미지. 밀레코리아 제공

 

밀레코리아는 자사 세탁기, 의류건조기 및 세탁건조기의 모터에 대해 25년 보증을 제공하는 '모터 보증'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부터 국내 공식 판매채널을 통해 구매한 제품이 대상이며, 보증 기간은 구매 영수증에 기재된 날짜를 기준으로 시작된다. 사용자의 접수에 따라 모터 결함이 확인될 경우 무상 수리 또는 교체가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밀레코리아가 부담한다.

 

밀레의 대표 가전 제품인 ‘트윈도스(TwinDos)’ 세탁기는 의류의 양, 컬러, 오염도에 따라 적절한 양의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파워워시(PowerWash)’ 기능이 탑재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도 적은 물로 우수한 세탁 성능을 구현하며, 약 49분 만에 세탁을 완료할 수 있는 ‘퀵파워워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밀레 의류건조기는 내부 드럼 구조를 최적화해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고, 의류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허받은 벌집 형태의 ‘허니컴 드럼(Honeycomb Drum)’ 구조를 적용해 세탁물과 드럼통 사이에 에어 포켓을 형성함으로써 옷감이 직접적으로 마찰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건조 과정에서도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모터 보증 서비스는 제품의 핵심 부품까지 장기간 책임지겠다는 밀레의 품질 기준을 국내 고객에게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이라면서 “앞으로도 내구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구매 이후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품질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밀레코리아의 매출액은 4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같은 기간 68.8% 늘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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