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즈, 일본 유통망 컬러렌즈 매출 1위 기록

사진=오렌즈
사진=오렌즈

콘택트렌즈 브랜드 오렌즈가 일본의 핵심 소매 유통망인 돈키호테에서 최고 매출액 순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매출 성과는 기존 기초 화장품과 색조 메이크업 제품 위주로 편성되었던 K뷰티의 수출 생태계가 미용 목적의 의료기기 분야로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국내 시장에서 다져진 상품 기획력과 트렌드 대응력이 해외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실질적인 상업적 결실을 맺고 있는 상황이다.

 

미용 콘택트렌즈는 인체 안구에 직접 접촉하는 특성상 심미성 못지않게 높은 수준의 품질 및 안전성 담보가 필수적이다. 위생 및 제품 규격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는 사실은 품질 관리 체계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가 구축되었음을 시사한다. 다국적 기업들이 포진한 산업 환경 속에서 한국 기업이 품질과 트렌드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확고한 위치를 점했다는 점은 뷰티 렌즈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해당 브랜드는 앞으로도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표준 규격에 맞춘 제품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경영 전략을 실행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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