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세계건설에 ‘5000억’ 유상증자… “재무구조 개선”

-현금 2400억·현물 2600억 규모

 

이마트가 종속회사인 신세계건설에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운영자금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현금 및 현물출자 방식으로 신세계건설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현금출자는 2400억원, 현물출자는 2600억원이다. 현물출자 대상은 이마트가 보유한 명일점 토지와 건물이다.

 

이마트는 해당 자산을 출자하고 신세계건설이 발행하는 신주를 취득한다.

 

아울러 신세계건설은 보통주 1000만주를 신규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5만원이다. 대주주인 이마트가 신주를 100% 인수한다. 신주 대금 납입 기일은 오는 6월25일.

 

이마트 측은 “신세계건설의 재무구조를 개선해 신규 수주 역량을 강화하는 등 중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유상증자”라고 설명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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