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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귀뚜라미그룹 |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귀뚜라미 최진민 회장은 지난해 서울 구로구 고척동 약 6612㎡ 부지에 국제 규격의 실내 3면, 실외 3면 총 6면으로 이뤄진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코트’를 조성해 지역사회에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에 기여했다.
최 회장은 귀뚜라미그룹의 50년 냉난방 기술을 총동원해 국내 최초로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산먼지(날림먼지)와 미세먼지를 빨아들여 외부로 배출하는 ‘바닥환기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하는 등 이 시설에 남다른 정성을 쏟았다.
바닥환기 시스템은 코트 1면마다 그물 밑 4개와 코트 양쪽 끝에 각각 4개씩 설치된 총 12개의 흡입구를 통해 경기 중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빠르게 흡수한다. 이와 함께 30m 높이에서 신선한 공기를 유입하고 실내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켜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한다.
최 회장은 또 김영환 전 국가대표 테니스 감독을 비롯한 4명의 전문강사들이 진행하는 수준별 맞춤교육 프로그램을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며 지역사회 테니스 인재 양성과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통행 편의를 위해 크린 테니스장까지 이어지는 도로와 보행로를 새로 개설해 기부했다.
최 회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땀 흘리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h081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