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톡, ‘클린캠페인’ 모니터링 횟수 증대…매달 활동 보고서 공개

브로커 모니터링, 기존 일 1회에서 시간당 1회로 확대

바비톡, ‘클린캠페인’ 브로커 모니터링 횟수 증대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성형·미용 정보앱 바비톡이 성형 후기와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클린캠페인의 브로커 모니터링 횟수를 기존 일 1회에서 시간당 1회(일 24회)로 대폭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클린캠페인이란 바비톡이 커뮤니티에서 특정 병원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부정 사용자와 이들이 작성한 부정 게시물들을 모니터링해 계정을 영구 차단하고 해당 사용자의 게시물을 삭제하는 활동이다. 모니터링과 부정 사용자 차단은 부정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파악해 매시간 자동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 바비톡 내부 운영팀이 바비톡 내 게시물을 확인해 부정 사용글로 의심될 경우 계정 차단 및 삭제를 진행하고 있다. 유저 신고하기 기능을 통해서 유저들도 직접 신고할 수 있다.

 

바비톡은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부정 게시물을 엄격하게 관리할 필요성을 느끼고, 모니터링을 기존 일 1회에서 매시간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특히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신중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한 성형 분야에서 부정확하고 허위인 정보들을 신속하게 걸러내 앱에서 유통되는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 브로커가 작성한 정보가 다수에게 공유되기 전 실시간으로 조치해 이로 인한 피해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바비톡 측은 전했다.

 

이 외에도 바비톡은 매월 앱 상단 배너와 블로그에 부정 활동으로 인해 영구 차단된 계정과 삭제 처리된 부정 게시물 수를 공지하며 클린캠페인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케어랩스 바비톡 사업부 신호택 이사는 “바비톡이 유저들의 올바른 성형 결정을 돕기 위해서는 단순히 많은 양의 정보가 아닌, 정확하고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바비톡은 많은 노력을 기울여 클린캠페인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유저가 바비톡 커뮤니티를 믿고 정보를 공유하고, 또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서비스를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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