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앤포바이오, 맞춤형 사상체질 개선 다이어트 프로그램 제공

사진=㈜쓰리앤포바이오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쓰리앤포바이오(대표 오성윤)는 먼저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체질을 확인하고, 이에 딱 맞춘 맞춤형 다이어트 제품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쓰리엔포바이오는 약 20년간 사상체질관련 연구와 제품개발에만 몰두해온 사상의학 전문기업으로 최근 국내에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체질개선다이어트를 알리고 있다.

 

㈜쓰리앤포바이오 오성윤 대표는 “사상의학은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4체질로 구분하고 그에 따른 섭생법과 치료법을 제시하는 의학”이라며 “인간의 신체는 획일적이지 않고, 개개인 모두 뚜렷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저마다 타고난 체질에 따라 장부의 허와 실이 다르고 같은 병이라도 병의 원인과 진전이 다르므로 약이나 음식에 대한 반응도 다르다. 이에 체질별 식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은 물론 아름다움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0년 전 사상의학을 창시한 이제마 선생은 100년 후 사상체질사업이 빛을 보기 시작해 200년 동안 번성할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체질별 맞춤형 다이어트 섭생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체질식과 체질식단을 계획하는 것이 주요 핵심이다. 사상의학에서는 아무리 좋은 보약이라도 체질에 맞지 않으면 독이 되고,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은 사람의 체질과 식품의 조화가 무너져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체질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식품의 섭취를 통한 다이어트는 명현반응이 일어날 확률이 적고, 요요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체질개선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개인별 체질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곳의 제품은 크게 두 가지로 차가운 기운을 가진 소음인·태음인을 위한 ‘솔라리스’와 따뜻한 기운을 지닌 소양인·태양인을 위한 ‘오아시스’ 제품이 있다.

 

㈜쓰리앤포바이오에 따르면 솔라리스는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체내에 정체돼 있는 여분의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이를 통해 부종제거와 다이어트 효과에 도움을 주며, 심한 지성 피부의 트러블을 잠재운다. 곡류를 비롯한 구근류, 담조류, 허브, 버섯류와 간단한 한약재 등의 42가지 기능성 천연재료를 혼합해 차가운 기운과 지성의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 맞게 만들어진 제품이다.

 

오아시스는 따뜻한 체질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소양인과 태양인은 몸에 열이 많아 체내의 여유 수분이 늘 부족하고 피부가 건조하다. 오아시스는 차가운 식품을 처방해 체온을 낮춤으로써 체열로 인한 질병과 건성피부질환을 개선시킨다. 각종 곡류와 두류, 엽채류, 해조류, 발아채소, 한약재와 각종 기능성 소재들 중에서 열을 낮추는 42가지의 원료를 혼합해서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쓰리앤포바이오는 강원대학교 바이오산업공학부 오덕환 교수팀과 함께 체질식과 면역증진효과에 대한 연관성을 연구하고 이를 입증했다. ‘체질에 따른 식품원료의 면역활성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해 한국식품영양과학회로부터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사상의학에 기초를 둔 체질별 식품의 기술(특허등록 4건)’, ‘생식제품의 위생확보를 위한 위해미생물 저감화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체질식 면역증진 특허’를 비롯한 수많은 특허를 냈고, 지난 2011년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쓰리앤포바이오는 모든 제품들이 강원도 원주시 심우산 자락에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클린사업장 인증을 통과하고 위생적·체계적으로 생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은 본사에서 상담을 받은 후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전국에 위치한 대리점을 통해서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오 대표는 “최근 체질에 대한 관심이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건강을 찾으려는 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이 되었다”며 “㈜쓰리앤포바이오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나갈 것이며, 사상의학을 기반으로 한 사상체질 식품을 세계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gh081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