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락수, 차가버섯분말 핵심성분 고농도 추출 기술 특허 출원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건강식품기업 상락수가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의 핵심성분들을 고농도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상락수는 최근 레시틴을 포함하는 차가버섯분말 흡수 촉진용 조성물(특허출원번호 10-2020-0067100)과 관련해 차가버섯 제조기술에 대해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상락수는 차가버섯 핵심성분인 베타글루칸, 베툴린&베툴린산, 리그닌, 이노토디올 등을 고농도로 추출하는 기술을 연구, 개발해 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16년 차가버섯 베타글루칸을 고농도로 추출하는 기술 및 2017년 차가버섯 베툴린, 베툴린산을 고농도로 추출하는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에 특허출원을 마친 것은 차가버섯의 유효성분 흡수율을 향상시킨 레시틴을 포함하는 기술이다. 이를 이용하면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차가버섯 추출분말에 비해 고품질 차가버섯의 핵심성분 흡수율을 높여 만든 추출분말 생산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차가버섯은 러시아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것이 가장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러시아산 차가버섯은 항산화 성분인 베타글루칸이나 베툴린&베툴린산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외에도 리그닌, 이노토디올 등 다양한 핵심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상락수에서 선보이는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특허기술을 활용해 이러한 핵심성분을 고농도로 추출해 함유하고 있다.

 

상락수 관계자는 “최근 특허출원한 기술뿐 아니라 기존에 연구 중인 다양한 기술들을 더욱 확장시켜 고품질의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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