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아이빔테크놀로지㈜(CEO: 김필한,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3차원 올인원 이광자 생체 현미경 'IVM-MS2'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생체현미경 원천기술을 토대로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올인원 일체형 생체현미경 장비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신제품인 세계 최소형 이광자 현미경, 'IVM-MS2' 뿐만 아니라, 올인원 형태의 공초점 현미경 'IVM-C', 다중광자 현미경 'IVM-M', 공초점 및 다중 광자 현미경 'IVM-CM'의 다양한 제품군을 가지고 있어 실험자의 목적에 맞는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실험자의 필요에 따라 장비를 커스터마이즈하는 특수 개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IVM-MS2는 아이빔테크놀로지㈜의 5번째 생체현미경 모델로서, 기존의 이광자 현미경의 모든 기능을 고도로 구현함과 동시에 집약적 기술력으로 초고속 고해상도 영상성능과 사용자 편의성 및 공간 활용도를 높인 차세대 이광자 생체현미경이다.
이광자 생체 현미경은 첨단 바이오 연구를 주도하는 해외 선도 연구기관에서 높은 수요가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IVM-MS2는 미국 하버드의과대학과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에 설치돼 사용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IVM-MS2는 살아있는 동물의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과정들을 세포, 분자 수준의 고해상도로 이미징하기 위해 필수적인 모든 기능들을 하나로 집약시킴으로써 장비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실험자들도 어려움 없이 원하는 실험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초고속 이미징 속도를 기반으로 살아있는 생체 내 심장 박동 및 호흡 등으로 생길 수 있는 조직 움직임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이미징 알고리즘과 영상획득 중 생체 내 조직의 생리적 미세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생체유지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다양한 인간질환을 타겟으로 한 넓은 범위의 전임상 연구개발에 모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초소형 모듈로 구현된 920nm 초고속 펨토초 레이저를 제품 내부에 내장하고 있다. 920nm 파장은 이광자 현미경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파장 대역으로서 다양한 가시광 대역의 형광물질을 동시에 고효율로 이광자 여기할 수 있다. 고성능과 높은 공간활용도를 가진 IVM-MS2를 이용하면 관찰하고자 하는 다양한 생체 내 과정들을 살아있는 생체 내부 조직에서 형광시료의 제한없이 이미징해 높은 신뢰도의 결과를 획득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한편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세계적 현미경 제조사들의 기술을 넘어 원천기술과 고성능의 제품군을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현재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주요국의 파트너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동시에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Key Opinion Leader 그룹과 연구개발 협약을 맺고 글로벌 Site Lab 개소를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