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글로벌, UV-C LED 적용 '세이버UVC공기살균기' 론칭

사진=㈜케이비글로벌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코로나19에 따라 실내 감염 예방을 위한 공기 살균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케이비글로벌(대표 김기봉)이 공기 중 바이러스, 세균 등을 살균하고 유해가스 및 냄새, 알레르기 비염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동시에 인체에 유해한 오존이 자연상태 이하(0.001ppm)인 ‘세이버UVC공기살균기’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비글로벌이 택한 UV-C(심자외선) LED 방식의 경우 오존 발생량이 자연 상태 이하로 실내 공간에서 사용하는 데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케이비글로벌의 세이버UVC공기살균기는 국내 국가공인 시험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부유 바이러스 저감 성능 시험 결과 76.6%/30분 저감됨을 확인했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서는 오존발생량 시험 결과 0.001ppm 발생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한 시험에서 암모니아 및 폼알데히드 탈취 시험 결과 필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30분 24%라는 결과를 검증받았다.

 

세이버UVC공기살균기는 △공기 중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균 등의 살균 △폼알데히드 및 암모니아와 같은 유해가스 및 냄새 탈취 △알레르기 비염 유발 물질(특히, 반려동물 및 집 먼지 진드기로 인한 공기 중 단백질) 분해 및 제거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오존 발생량이 적다는 장점과 더불어 시간당 20W의 전기를 소모해 비용이 저렴하며, 필터 방식이 아니어서 교체 유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케이비글로벌은 세이버UVC공기살균기를 일본에 수출하는 데 성공했고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수출을 위해 현지 기업과 계약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용량 제품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대기업 식품 제조 공장 탈취용 제품을 제안해 시험을 진행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케이비글로벌 김기봉 대표는 “공기 살균기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오존 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UV-C LED를 적용한 제품이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국내 최초 UV-C LED를 적용한 세이버UVC공기살균기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활 방역 필수품으로 세이버UVC공기살균기를 발전시켜 감염 최소화는 물론 국내를 대표하는 공기 살균기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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