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최근 일하는 공간, 위치에 구애받고 싶어하지 않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지식산업센터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테트라필드 제주’가 오는 11월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테트라필드 제주는 테트라필드 제주는 업무·문화복합단지로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약 7만 7386㎡ 규모로 조성된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이 중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는 545호실로 이뤄진다.

제주에서 도심과 동일한 근무환경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서귀포 앞바다와 가까워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스트리트 몰과 레스토랑,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와 업무 협약을 통해 ‘빌딩 자동화 시스템’과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운용 회사가 건물을 관리해 모든 입주사가 365일 쾌적한 공간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의 바다와 다도해 섬들을 건축화해 업무 공간이 생활과 별개의 공간이 아닌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업무 공간은 모듈형 방식으로 설계돼 1인 프리랜서, 스타트업, 중대형 기업 등 수요자가 원하는 대로 규모에 맞는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 현재 분양 홍보관은 연내 서울 마곡에 들어설 예정이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