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셈웨어 ‘구강질환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위한 MOU 체결

개별치아검사와 전체 구강 분석으로 구강질환에 특화된 의료 인공지능(AI) 구현

사진=아이오바이오, 셈웨어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아이오바이오(AIOBIO. 대표이사 윤홍철)와 ㈜셈웨어(CEMWARE. 대표이사 김광진)가 ‘구강질환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구강만성질환 전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큐레이 기술 기반 구강질환 진단 의료기기를 활용한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는 지난 6월 국민건강보험 수가를 받는 의료행위로 결정돼 치과 의료기관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셈웨어는 서울대학교에서 개발한 ‘셈툴’을 모태로 수학적 모델링, 수치 해석을 제공하는 ‘매스프리온’ 엔진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다양한 공학 SW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근 해당 엔진을 활용하여 초중고 수학 공교육에서 사용되는 ‘알지오매스’를 개발해 공급한 바 있다.

 

이번 MOU를 통한 구체적인 협력분야는 구강질환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구강질환관리를 위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개발, 의료인공지능 연구개발, 정부 및 지자체 연구개발 사업수행 등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양사는 국내 외래 진료 중 대표적인 구강질환이자 만성질환인 치은염,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일명 충치)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치과 병의원에서 기저 질환 관리 및 구강질환을 진단하거나 개인적인 구강관리를 하는데 있어 정확한 판별을 위한 진단 보조 수단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양사는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구강질환 관리를 위한 스마트 프로브(Smart Probe)와 융합데이터 기반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 사업’ 중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관리 처방 체계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획득한 치아 정보와 처방 정보, 디바이스로부터 수집한 처방수행 정보, 사용자가 수행한 치아 관리 행위 정보 등을 담은 데이터를 생성 및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치아 검사는 개별치아 중심으로 하는 방식이다. 이번 개발과정에서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을 통해 기존의 방식을 넘어 정보 처리가 가능한 연산 및 제어 인공지능(AI)가 전체 치아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치과 병의원에서는 임상의사결정을 위해 지원을 얻는데 활용할 수 있고, 환자는 관리처방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MOU로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치아 검사 분야의 새길을 개척한 경험을 토대로, 구강 질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