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재교정 불편함, 개인 맞춤형 인비절라인 투명 교정으로 해결

오리건치과 김옥경 원장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일반적으로 치아 교정은 보철 장치가 겉으로 드러나 보여, 교정 과정에서 심미적인 만족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또 치아교정 장치 착용 중에는 섭취할 수 있는 음식에도 제한이 있고, 교정시 발생하는 통증과 치과에 여러 번 내원해야 하는 어려움 등을 이유로 치아 재교정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인비절라인 투명 교정을 적용하는 경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인비절라인 투명 교정은 미국에서 개발하고 FDA 승인을 마친 글로벌 투명 치아 교정 장치 시스템으로, 다양한 부정 교합 증상을 올바른 치열로 개선해주는 방법이다.

 

해당 교정법은 투명한 인비절라인 치아 교정 장치를 사용해 투명 교정 장치가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아 심미적인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 탈부착이 가능해 음식 섭취에 제한이 없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다른 교정 장치와 다르게 교정 시 느껴지는 통증이 적은 편이며, 교정 장치를 자체적으로 교체하여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치과 방문 횟수가 적고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라도 통원 치료를 하기 수월하다고 의료진들은 말한다.

 

무엇보다 좋은 결과를 위해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으로 치아 재교정을 진행할 경우 치아교정 전문의가 첫 교정 실패 원인 및 현 구강 상태를 상세히 체크하고 적합한 교정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담 후에는 아이테로 구강 스캐너로 치아의 디지털 이미지를 생성해, 치아의 이동 경로 및 치료 기간 등을 예측하고 개인 맞춤형 인비절라인 교정 장치를 계획하게 된다. 이때,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 교정기를 권장 시간 잘 착용할 경우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의료진들의 설명이다.

 

오리건치과 김옥경 원장(치아교정 전문의)은 “인비절라인 교정으로 치아 재교정 시 치아의 이동 경로에 따라 치과 내원 및 교정 장치 교체 주기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교정 전 숙련된 치아 교정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좋다”라며 “치아 재교정 치과 후기에서 교정 치료 과정은 물론 유지 장치 사용 여부 등 사후 관리 시스템까지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