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 숙박시설 ‘해운대 에비뉴’ 청약 시작

해운대 에비뉴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해운대 관광특구의 메인 거리인 구남로에 지어지는 생활형 숙박시설 해운대 에비뉴가 25일부터 청약을 진행한다.

 

해운대 에비뉴는 지하 4층부터 지상 25층까지 1개 동, 전용면적 24~28㎡ 총 183실 규모로 조성된다. 다이닝과 침실을 분리한 1.5룸 형태와 전 객실에 발코니가 적용된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해운대 에비뉴는 가전제품 풀옵션 제공을 비롯해 발렛파킹 서비스, 스페셜 조식 서비스, 세탁 서비스, 고급 어메니티 제공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3층 테라스를 특화해 성수기에는 비어 페스티벌을 계최할 수 있다는 것이 시공사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해운대 에비뉴는 해리단길, 엘시티와 함께 센텀시티, 마린시티 등 해운대구의 중심 생활권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며 “생활형 숙박시설은 전매제한 및 대출 규제를 적용 받지 않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해운대 에비뉴의 청약은 오는 27일까지며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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