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파이넥스가 신규 모바일 앱 업데이트와 mETH 출시 등으로 사용성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파이넥스는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봇을 탑재한 거래소로, 미국 MSB 라이선스를 획득한 합법적인 거래소다. 지난 2020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올해 2월 기준, 한국 이용자 수가 약 5배 증가했으며, 전세계 이용자 수는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파이넥스 거래소 앱에서는 디지털 자산 거래 페어마다 최대 30개의 거래봇을 개설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거래봇을 운영해 실현한 수익을 한 번에 인출할 수 있는 기능, 디지털 자산 간의 스왑 가능 등이 업데이트 됐다.
또한 앱 내 공지 카테고리를 추가해 파이넥스의 최근 소식을 앱 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높이고, 탐색 카테고리를 추가해 인기 트레이더 및 인플루언서의 분석 포스팅을 열람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파이넥스는 교차 거래 전략을 응용한 AI 기반 트레이딩 봇 천지봇을 제시하고 있다"며 "천지봇은 패닉 셀, 패닉 바잉 방지 및 디지털 자산 투자에 따른 안정적 운영을 목표로 하는 유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이넥스의 차익봇은 AI 기반의 선물 거래 유동성 제공을 통한 트레이딩 봇이다. 선물과 현물 양방향 거래를 통해 암호화폐 가격 등락에 따른 불안정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자동 매수매도를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의 비율을 유지하게 만들어 주는 리밸런스 봇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