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필드 제주, 스마트한 오피스 환경 제공

사진=테트라필드 제주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지식산업센터 ‘테트라필드 제주’가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와 크기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업체는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IBS 솔루션은 전력, 조명, 엘리베이터, CCTV 등의 설비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빌딩 자동화 영역(BA), 회의실 예약시스템과 각 회의실의 특성에 맞는 음향 영상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업무 자동화영역(OA),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성하고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을 구축 및 관리하는 통신인프라 영역(TC), 건물의 특성과 운영지침에 맞춘 시설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통합 영역(SI)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업체 측에 따르면 전문 운용사가 전체 건물을 관리해 365일 쾌적한 공간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여기에 제주의 바다와 다도해 섬들을 모티브로, 업무 공간이 곧 일상 속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모듈형 방식으로 1인 프리랜서, 스타트업, 중대형 기업 등 다양한 규모에 맞춘 설계가 가능하다”며 “2023년 준공에 앞서 다양한 편의시설 및 환경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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