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다, '2021 레드닷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사진=노이다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노이다가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1 레드닷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reddot award Winner)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로 나눠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2021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분야에는 49개국 총 4110개가 출품됐으며, 이를 대상으로 혁신도, 현실화 가능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61개 작품과 본상 259개 작품을 선정했다. 그중 노이다는 2021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 전 세계적으로 노이다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받게 됐다.

 

노이다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슈퍼 칠링 스마트 패키징(Super Chilling Smart Packaging)'은 콜드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신선·가공식품을 비롯해 백신과 같은 의약품을 안전하게 이동 및 보관이 용이하도록 설계된 브랜드만의 시스템으로 인간공학을 적용해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노이다 관계자는 "슈퍼 칠링 스마트 패키징은 친환경의 매커니즘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제품 라인업으로 개발됐으며, 재사용이 가능한 측면을 바탕으로 앞으로 글로벌 그린패키징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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