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한국문화원·TV오사카, 배우 곽동연과 K-드라마 토크쇼 진행

사진=오사카한국문화원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이 TV오사카와의 협업으로 한국 드라마의 매력을 전하는 콘텐츠를 오는 21일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1일 오후 8시 오사카한국문화원과 TV오사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콘텐츠는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곽동연과 함께하는 온라인 토크쇼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일본 내 한국 드라마 열풍을 잇고자 현재 TV오사카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의 출연배우를 섭외해 일본 드라마 팬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TV오사카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한류·아시아 드라마 타임’을 평일 오전에 편성하는 등 현재 오사카 내 지상파 방송국 중 한국 드라마를 가장 많이 방영하고 있는 방송국이며 약 2만 명 이상의 한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초대 게스트인 배우 곽동연은 TV오사카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두 번은 없다’에 출연했으며 국내외에서 사랑받은 ‘구르미 그린 달빛’, ‘복수가 돌아왔다’, ‘빈센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토크쇼는 한국과 한국문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TV오사카의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프로그램은 곽동연의 출연 작품, 촬영장 비하인드, 팬들과의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정태구 주오사카한국문화원장은 “이번 온라인 미팅을 통해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제고하고 현지 매스컴과의 협업을 통해 매스컴 노출을 확대, 한국과 일본의 우호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곽동연 온라인 토크쇼는 오사카한국문화원 및 TV오사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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