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민원센터, 베트남 출장 시 서류준비 원스톱 서비스 제공

사진=한국통합민원센터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한국통합민원센터는 비즈니스 등으로 베트남 진출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출장 및 주재원들의 현지 제출 요구서류에 대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은 국가 특성 상 단기간 내에 긴급히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특히 출장이나 파견근무 시 그렇다.

 

베트남 파견시 베트남에서 요구하는 자료로는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범죄경력증명서, 예방접종증명서 등과 아내와 자녀의 경우 또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 졸업증명서, 생활기록부, 예방접종증명서 등의 서류를 관공서 및 학교에 제출해야만 한다.

 

이 밖에도 현지에서 운전하려면 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이 추가로 필요하며 이러한 서류를 모두 발급받았다 하더라도 다시 베트남어나 영문으로 번역, 공증, 외교부 확인,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인증을 거쳐야만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이런 업무들을 직접 처리한다는 것은 매우 불편하고 복잡한 일이며 특히 번역 및 공증업무 이외에도 외교부 및 주한 베트남 대사관 업무까지 처리한다는 것은 큰 부담이 된다.

 

이에 전세계 민원행정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면서 베트남 제출서류에 대한 민원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는 한국통합민원센터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최단기간 내 모든 민원행정 업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통합민원센터 베트남사업본부 남효진 책임은 “지금까지는 베트남 출장 시 많은 민원인들이 서류준비가 어려워 관광비자로 출입국을 반복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제출 기한이 조급한 해외 민원일수록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받을 필요가 있으며, 이럴 경우 크게 어렵지 않게 베트남 제출 서류들을 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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