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게임 카립토, IWEB.INC와 전략적 제휴 구축

동남아 및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 확보

이미지=카립토APP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NFT기반의 ‘돈버는 운전(Drive to Earn) P2E게임’을 만든 카립토APP은 미국 네바다주 소재의 IWEB.INC(이하 IWEB)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IWEB과의 제휴는 단순한 업무제휴를 넘어서 태국내의 5G망과 교통부가 운영하는 CCTV등을 통한 카립토APP의 유통 및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난해 37억 달러에 인수한 아프리카의 Tingo Mobile을 통한 아프리카 시장진출에 이르기까지의 다방면의 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IWEB은 지난해 9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아프리카 핀테크기업인 Tingo Mobile를 37억 달러에 인수했고 태국전역에 5G망 공급하고 태국교통부와 함께 3만개의 CCTV가 연동된 가로등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태국내에 15만 개의 공공 WIFI망, 5G무선기지국을 운영하는 CATT, TOT등의 초대형 기업들과 함께 5G사업의 기술지원 및 투자파트너이기도 하다.

 

‘돈버는 NFT 운전게임’인 카립토 App은 P2E(Play to Earn)계열의 게임이다.

 

카립토재단의 COO(최고운영책임자)인 Cloud K는 “P2E게임이 필리핀 및 베트남을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가상화폐기반의 간단한 게임을 통해 임금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이 큰 역할을 해 전세계로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립토APP은 기존의 단순한 온라인게임이 아닌 오프라인의 실제 자동차 운전과 연동된 프로젝트"라며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도 도로와 자동차보급이 잘 되어 있고 D2E게임이 성장하기 좋은 소득수준의 국가이기에 카립토 게임이 성공하기에 최적의 국가”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립토재단은 한국내에서의 마케팅 및 전략적 확장을 위해 한국내에 에이전트를 선정해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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