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나인, 기흥 리빙파워센터 체험형 대형 쇼룸 오픈

사진=브릭나인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브릭나인(대표 이경호)이 기흥리빙파워센터 1층에 체험형 쇼룸을 론칭하고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브릭나인 기흥 쇼룸은 고객이 직접 사이즈와 소재, 디자인을 선택하여 100% 맞춤 수제작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이를 활용해 완성될 자신의 주문제작 테이블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조립형 미니어처가 전시돼 있다. 11종류의 다리디자인의 조합을 통해 약 200여 가지의 각기 다른 조합으로 자신만을 위한 디자인 식탁을 제작할 수 있다.

 

상판 소재는 전통적인 참나무 및 호두나무를 활용한 원목 식탁, 이태리 MIRAGE사로부터 직수입한 포세린 세라믹식탁, 대형 가전브랜드에서 비스포크 방식의 컬러 가구 소재로 활용 중인 이태리 FENIX사의 나노테크 식탁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지난 2001년 대형 가구 브랜드에 납품을 담당하던 가구 도매 제조 회사로 시작한 브릭나인은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 상판 소재와 마감재를 고객이 직접 골라 주문하는 맞춤제작방식을 도입, 20년 이상의 목수들의 핸드메이드 공법으로 완성하는 식탁 전문 수제 가구 브랜드다.

 

최근에는 20년 경력의 목수의 기술력과 젊은 여성을 대변하는 디자인의 결합을 선보였다. 20대 젊은 여성디자이너를 제품 및 쇼룸 디자인을 비롯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전방 배치해 기존 원목가구시장의 다소 남성적이고 투박한 디자인에서 탈피한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브랜드'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브릭나인 이경호 대표는 "재택근무 및 1인가구의 증가 등 점점 더 다변화되는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는 일반 대형 가구 브랜드의 천편일률적인 디자인과 사이즈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브릭나인은 2인에서부터 최대 10인 이상이 사용 가능한 맞춤 사이즈 테이블의 주문제작이 가능하고 다양한 종류의 프레임디자인과 다양한 상판의 조합을 통해 사실상 무한한 형태의 맞춤주문제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브릭나인은 쇼룸 방문자에게는 테이블 세트 구매 시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신혼부부에게는 청첩장을 제시하면 15%할인을 진행하는 ‘신혼부부 새출발 응원’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향후에는 쇼룸 내 공연 및 전시 유치를 통한 문화 마케팅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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