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식품, 화성시 진안동과 식품 후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한강식품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한강식품과 화성시 진안동이 운영 취약 경로당에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한강식품에 따르면 진안동 소재 내 22개소 경로당에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계층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운영·재정이 취약해 경로당 식사 이용자의 결식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결식 문제를 돕고자 기부식품 제공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업무 협약서 날인 및 교환은 한강식품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진안동장과 한강식품 경영지원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강식품은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매월 1회 닭 30마리 내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금번 협약을 통해 운영 취약 경로당 이용자의 결식 문제를 완화시키고 지역 사회 취약 계층 발굴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강식품의 신선하고 맛있는 닭으로 결식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건강한 단백질을 제공해 건강한 삶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한강식품은 상생경영을 위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