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냉동식품 전문기업 사옹원이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SEOUL FOOD 2022)'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전 세계 30개국 800여 개사, 1600 부스가 참가하는 한국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다. 국내 식품 산업 기업들의 해외수출 및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와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실시한다.
사옹원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 자사 브랜드인 '부침명장', '튀김공방'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KINTEX 제 1전시장 3~4홀 국내관, 부스 3C 204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카카오플러스 친구 및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사옹원 부스 찾기, 응원메시지 등을 비롯해 사옹원 신제품 및 캐릭터 굿즈 3종(피크닉매트, 집게마그넷,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별도 시식 부스를 마련해 황금빛 비주얼을 뽐내는 '바삭에그카츠', 고급스러운 맛과 멋을 담은 궁중요리 '소고기육전', 간편하게 즐기는 서양식 크로켓 '게살크림고로케' 등 다양한 신제품 시식은 물론 사옹원의 시그니쳐 제품인 김말이튀김, 오징어튀김, 해물파전, 잡채, 산적, 호떡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사옹원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새롭게 참가하는 대면 전시회로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수출지역 확대를 위한 해외 바이어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