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배우들, 514m 상공서 아찔하게… 스카이브릿지 체험

[정희원 기자] 최근 영화 ‘탑건: 매버릭’ 배우들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찾았다. 이들은 타워 541M 최상단에서 아찔한 고공 어트랙션 ‘스카이브릿지’를 체험해 눈길을 끌었다.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 출연 배우들은 지난 20일 영화 ‘탑건: 매버릭’의 개봉 일정에 맞춰 내한했다. 이들은 서울의 탁 트인 전경 감상과 함께 각종 스릴 넘치는 미션을 수행하며 어디에서도 느끼지 못할 아찔하고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배우들의 ‘스카이브릿지’ 체험 영상은 롯데시네마 유튜브 및 SNS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스카이브릿지’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이다. 올해는 서울스카이 오픈 5주년을 맞아 다리 중간 지점에 투명한 바닥 구간을 30% 추가했다. 541m 발 아래 풍경이 그대로 내려다보여 한층 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일몰 후에는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브릿지 위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투어는 최대 12명이 1개 조로 구성돼 인솔 직원 동행 하에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기상악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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