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SUV 입문자 위한 스마트 초이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프리미엄 SUV에 입문하고 싶다면, 정답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이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SUV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SUV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SUV 명가로 알려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프리미엄 SUV 입문 고객에게 제격인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추전했다.

 

랜드로버는 7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상징하는 브랜드 슬로건 ‘어보브 앤 비욘드(Above and Beyond)’에 걸맞은 다채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이러한 랜드로버의 헤리티지가 축적된 스마트하면서도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와 P250 SE에 탑재된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의 높은 출력과 37.2㎏·m의 최대 토크,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7.8초 만에 도달하는 등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2(Terrain Response® 2)는 현재 주행 조건에 맞는 지형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엔진 반응, 트랙션 컨트롤 개입 등을 조정한다. 다이내믹, 에코, 컴포트, 잔디밭/자갈길/눈길, 진흙 및 요철, 모래, 암반 등 7가지 모드로 구성돼 있으며 운전자가 직접 선택해 주행할 수도 있다.

 

또한, 얼음, 눈 또는 젖은 풀과 같은 마찰력이 낮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은 30㎞/h 이하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함으로써 운전자는 조향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복잡한 서울과 같은 도심 주행에서는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만족스러운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모델은 차별화된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피비 프로는 스마트폰처럼 UI가 직관적이고 익숙하게 고안돼 조작 편의성이 높고 상시 대기 기능을 통해 즉각적인 응답을 제공한다. 또한, 16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Software-Over-The-Air) 기능도 갖춰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사양도 눈 여겨 볼만 하다. 편리한 주차를 돕는 3D 서라운드 카메라, 도강 수심 감지 기능(Wade Sensing), 보닛을 투과하여 바라보는 것처럼 차량 전방을 180º 시야각으로 모두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필요에 따라 룸미러가 HD 비디오 스크린으로 전환되는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ClearSight Rear Mirror) 등이 탑재됐다.

역동적인 디자인도 시선을 끈다. 스포티한 전후방 범퍼와 아래로 길게 뻗은 에어 인테이크 등의 디자인 요소가 더해진 자신감 있는 자태와 강인한 인상은 한눈에도 디스커버리 패밀리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실제 구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된 인테리어는 SUV로써 충분한 공간적 기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며, 디스커버리 스포츠만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 랜드로버의 새로운 프리미엄 트랜스버스 아키텍쳐(PTA, Premium Transverse Architecture)에 기반한 2741㎜의 휠베이스와 컴팩트한 서스펜션 디자인의 결합으로 이전 세대보다 실내 공간 활용성이 높다. 트렁크 공간은 기존보다 더 커진 897리터로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794리터까지 적재 가능하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관계자는 “디스커버리 패밀리의 ‘막내’ 역할을 하고 있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에 안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성능으로 SUV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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