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민원센터, 수출바우처사업 번역/서류 대행 수행기관 선정

수출서류 전세계 언어 번역, 공증촉탁대리, 외교부 확인, 대사관 인증 원스톱 서비스

사진=한국통합민원센터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한국통합민원센터가 지난 6월 번역서비스에 이어 지난 1일부터 수출바우처 서류대행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은 수출서류에 대한 번역은 물론 공증, 외교부 확인, 대사관 인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중소, 중견기업이 해외 진출 및 수출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3개 분야로 구성된 수출지원 바우처 제도이다. 수요 기업은 최소 3000 만 원부터 최대 2억 원까지 바우처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6000여 개의 다양한 수출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아침구 및 장난감 등을 생산하는 유아용품 전문기업 E업체는 수출바우처 수요기업으로, 한국통합민원센터를 통해 베트남 수출서류에 대한 복잡하고 번거로운 외교부 및 대사관 인증을 일주일만에 처리할 수 있었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

 

수출서류의 외교부 및 대사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한국통합민원센터㈜는 2015년 창립 이후, ‘하이서울브랜드’,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등에 선정된 바 있다.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은 수출바우처 플랫폼에서 ‘한국통합민원센터’로 검색해 수출활동에 필요한 거의 모든 서류의 대행 서비스를 정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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