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 이천시 소재 특수전사령부에 링티 제품 기증

사진=링티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링티가 경기도 이천시 소재의 특수전사령부에 총 6240만 원 상당의 링티 제품을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링티는 누구나 입으로 쉽게 마실 수 있는 경구형 수액(마시는 수액)으로, 이번 기증은 강도 높은 훈련과 더운 여름철 체내 수분 손실이 많은 군인들의 수분 보충과 신속한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링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특전사, 육군, 코로나19 의료진, 경찰청 등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 훈련에 특수전사령부 장병들이 큰 갈증을 느끼고 체력적으로 고될 때 링티가 적절히 해소해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링티는 특전사 출신 군의관들이 행군 및 훈련을 받다가 쓰러진 병사들에게 바로 수액을 공급하지 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개발된 제품으로,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 ‘도전! K-스타트업’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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