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패스 해외 결제·직구 맞춤 트리플카드 출시

[정희원 기자] 모바일 해외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한패스’가 이달 출시한 ‘트리플카드’가 직구족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해외 직구 시장이 커지면서 해외결제 카드 수수료 면제·해외 이용 금액에 대해 캐시백을 제공하는 카드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트리플카드의 경우 해외결제 금액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으로 바로 돌려주고, 해외 ATM 수수료 무료 혜택 등을 제공하는 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트리플카드는 한패스 앱 가입 시 자동 생성되는 한패스 월렛의 잔액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카드다.

 

국내·해외(Mastercard)결제 겸용으로 해외여행·직구·유학 시 유용한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월 실적 조건이나 한도 제한 없이 해외 이용 금액의 3%를 캐시백으로 결제 승인 시점에 즉시 지급해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마스터카드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한편, 한패스는 신규 카드 발급자 중 200명을 추첨해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패스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hap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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