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팁> 찰랑이는 머릿결 만들려면… 트리트먼트 후→린스

[정희원 기자] 부드럽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은 외모 지수를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다. 문제는 잦은 스타일링, 자외선 등 환경적 요소에 손상되기 쉽다는 것. 이럴 경우 꾸준한 홈케어가 관건이다. 머리를 감을 때 조금만 신경써도 찰랑이는 머릿결로 관리 가능하다.

 

이때 ‘린스’ ‘트리트먼트’ 등 헤어제품을 똑똑하게 사용해야 한다.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각각 역할이 조금씩 다르다. 린스는 모발 표면을 일시적으로 매끈하게 코팅, 외부 환경으로부터 머리카락을 보호하고 엉키는 것을 막아준다. 트리트먼트는 머리카락에 수분 및 오일·단백질 등을 흡수시켜 손상된 머리카락을 케어해준다.

 

린스와 트리트먼트 사용 순서도 숙지하자. 기본적으로 ‘샴푸→트리트먼트→린스’다.

 

머리카락이 건강하고, 단순 부드러운 머릿결 유지를 고려하거나 곱슬머리를 차분하게 만들려면 린스로 마무리해도 충분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손상된 상황이라면 샴푸 후 트리트먼트로 머리에 영양을 준 뒤, 린스로 코팅하자.

 

트리트먼트 후 린스를 사용하면 모발에 흡수된 영양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반대로 린스를 먼저 하면 모발이 일시적으로 코팅돼 트리트먼트의 영양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린스는 매일 써도 무방하고, 트리트먼트는 주 2~3회면 충분하다.

 

도움말=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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