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조치원 한신더휴’ 분양 중

2024년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예정

조치원 한신더휴 조감도. 이미지=한신공영

한신공영㈜과 교통아파트재건축사업조합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교리 일원에 짓는 ‘조치원 한신더휴’를 분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 조치원역 바로 앞 교리 일대에 위치한 ‘조치원 한신더휴'는 29층 2대 동의 타워형 주상복합 아파트다. 이 단지는 총 256세대 규모로 일반분양은 190세대다. 전용면적 59㎡ 101세대, 65㎡A 45세대, 65㎡B 44세대로 구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조치원 한신더휴'는 계약금 1000만원(1차), 계약 축하금 지급, 발코니 확장비 무상(선착순), 시스템 에어컨 무상(기본형/선착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 풍부한 편의시설로 입주 이후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우선 조치원역 100m 거리에 위치하고 KTX오송역도 단지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뿐만 아니라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2024년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교동·명동초등학교, 세종중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메가박스세종, 공용버스터미널, 세종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이용 가능하다.

 

특화 설계 부분에서 살펴보면 가장 많은 세대가 공급되는 59형의 경우 3개의 방과 2개의 욕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65A는 방 3개와 알파룸(발코니 확장시), 욕실 2개, 65B도 방 3개와 욕실 2개, 거실로 이뤄져 있다. 다양한 옵션을 통해 드레스룸과 팬트리 공간 등이 제공된다. 특히 주방 및 거실의 마감특화 패키지를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 놀이터, 작은도서관, 정원길, 주민쉼터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은 3층에서 만날 수 있고 최고층인 29층에는 북세종 일대의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주민카페가 자리한다고 분영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조치원 한신더휴’는 초고층 주상복합 타워로 1층과 2층에 전문상가가 들어선다. 시내 초중심에 위치한 신축상가의 잇점을 살려 유명 브랜드 입점을 추진하여 조치원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라면서 “그러면서도 출입구와 주차 등 아파트와 상가의 동선은 구별되어 입주민의 편의는 높이고 불편은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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