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텍, 텐써마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판매 누적 200대 돌파

사진=텐텍

텐텍(대표이사 한동옥)이 텐써마 출시 이후 6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대수가 200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고가대의 국산 장비가 200대 이상 판매된 것은 소비자들인 피부진료 의사들이 장비 선택에 대한 안목이 높아져 브랜드보다는 장비성능과 특장점까지 꼼꼼히 비교 분석한 후에 구매하는 것으로 트랜드가 변화된 것을 이유로 보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텐써마는 피부에 열을 가해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장비이다. 텐써마는 팁사이즈가 기존 장비보다 20% 커진 5㎠ 으로 에너지가 20% 더 들어가 콜라겐 생성이 더 많아진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다른 장점으로 샷마다 7번의 스프레이 쿨링으로 표피의 온도를 낮춰 시술 시 통증을 줄였다는 점, 그리고 고주파장비의 핵심인 임피던스 매칭기술을 적용해 목표로한 에너지를 동일하게 주입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텐써마의 해외수출 계약도 진행되고 있다. 중국은 유수의 대기업과 독점 계약을 조율중이고 일본은 직접 지사를 설립해 판매중이다. 러시아,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이란의 유력한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했고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업체와 계약 예정이며 미국의 메이저업체들과 독점 계약 조율중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 2라인 하이푸인 텐쎄라도 누적 판매대수 300대를 돌파했고 해외 유력업체들과 독점계약을 체결해 판매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텐텍의 보유 의료장비로는 프랙셔널 IPL인 10PL, CO2 프랙셔널 레이저인 10셀, LED 장비인 텐룩스와 리제반 LED 마스크가 있다. 미용장비로 하이푸장비인 원쎄라, 고주파장비인 10하이, 초음파장비인 10소노, 하이푸장비인 리포쎄라가 있다.

히알룬산 필러인 리제반필 5종과 특허 받은 비대칭코그실 10코그외 10모노도 출시해 판매중이다. 화장품으로 성장인자 함유된 리제반 크림과 알로케어 앰플과 나노버블 솔루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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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예정인 의료기기 장비로는 니들 RF인 10니들로 고주파라인업을 강화하고 최고 사양의 Co2레이저인 10CO, 큐스위치앤디야그레이저인 10QND등 레이저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며 하이푸라인업도 비만장비 등 출시를 통해 강화할 예정이다.

텐텍 관계자는 "2022년 11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023년은 텐써마FDA를 획득하고 본격적으로 해외매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신장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비라인업 보강과 매출신장을 통해 내년 코스닥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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