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하는 남성들, 일명 그루밍족 이 증가하는 만큼 남성들 역시, 얼굴이나 전신 모든 부위를 제모의 대상으로 여기는 추세다.
남성들의 얼굴 레이저 제모는 미용 목적 외에도 잦은 면도로 인한 모낭염, 색소침착 부작용에 대한 예방 등의 여러가지 목적이 있다.
잦은 면도로 인해, 지속적인 자극을 받게 되면 피부 장벽 파괴에 의해 피부가 민감해지고 모낭염 등의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반복적인 염증은 거뭇거뭇한 색소침착을 유발하며 시간이 갈수록 짙어질 수 있다.
박수경 범어로제피부과 원장에 따르면 레이저 제모 시술은 면도기 또는 왁싱, 제모 크림을 사용할 경우 보다 피부 자극 없이 제모가 가능하다고 한다.
치료 원리는 피부에 조사된 레이저가 털의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열에너지를 주어 모낭의 뿌리세포를 영구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다. 검은색 털에 흡수가 잘되는 흡광도가 높은 파장대의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대표적으로 755nm 파장대의 다이오드의 805nm의 레이저가 들 수 있다.
젠틀맥스 프로는 미국 칸델라사의 젠틀맥스 장비로 755nm 파장의 레이저로 동양인의 검고 가는 털도 효과적으로 안전하게 제모가 가능하다. 아울러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DCD dynamic cooling device)로 통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주변 피부 보호를 기대할 수 있어 다른 피부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박수경원장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레이저 제모를 받기 위해서는 비용만을 생각해서는 안된다”며“특히 안면의 경우 착색이나 흉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과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