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찬병원, 척추치료 특화 박정우 원장 초빙… “의료서비스 강화”

척추, 어깨, 무릎 등 통증질환 환자에게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찬병원이 척추센터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박정우 신경외과 전문의를 초빙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정우 원장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수술을 전문 분야로 다루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신경외과 전임의, 임상강사를 거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이후 국군강릉병원 신경외과 과장, 연세프라임병원 척추 신경외과 원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그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수술뿐만 아니라 척추 질환 및 경추 디스크 탈출증 등 광범위한 치료 실력을 두루 섭렵한 의료진이다. 수술적 치료뿐 아니라 척추체 성형술, 고주파열 응고술, 척추 풍선 신경성형술, 경추 신경성형술, 척추 신경 주사 치료 등 비수술적치료에도 특화됐다.

 

이밖에 ▲대한 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척추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최소침습척추학회 정회원 ▲대한 척추변형연구회 정회원 ▲대한 신경외과학회 근막통증유발점 주사자극치료(TPI) 수료 ▲2023 세계 척추신기술 연구학회 Cadaver workshop(척추내시경) 이수 등 활발한 의료 및 연구 활동으로 국내외 의학 발전을 도모해왔다.

 

그는 이날부터 고난이도 척추 수술센터 센터장, 양방향 척추 내시경 센터 센터장으로 활동 예정이다.

 

박정우 원장은 “지난 세월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질 좋은 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찬병원 한상호 대표원장은 “박정우 원장의 합류로 병원 척추 관절 분야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의료진 영입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치료로 환자들이 믿고 아픈 몸을 맡길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찬병원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기술을 알리고 해외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D.B.I.C.(Daechan Biportal International Education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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