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빅케어가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 플랫폼에 이어 검진 후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헤일로’를 오픈하고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헤일로’는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자가진단부터 구체적인 개선 플랜까지 수립 가능한 서비스다. 빅케어는 기존 건강검진 서비스와 헤일로를 연계하여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민 건강 증진’을 기여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헤일로’는 ‘스마트문진’ 기능을 통해 현재 자신의 정신 건강, 신체 건강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회원을 위한 무료 건강관리 서비스로 정신건강은 ‘마음공간’, 통합건강은 ‘MHTI(My Healthy Type Indicator)’ 검사를 통해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문제 요인은 어떻게 개선해야 할 지 판단할 수 있다.
또한 멘탈스코어, 스트레스 지수, 심혈관 건강 등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으로 약 30초 가량이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체 활동, 정신 건강, 식이 및 영양관리, 자가진단, 만성질환 관리 등 5가지의 분야별 특화된 헬스케어 솔루션도 이용 가능하다.
다양한 헬스케어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5가지 분야 헬스케어 솔루션은 일회용 의료기기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비전문가도 손쉽게 병원 수준의 진단이 가능한 ‘캐리온’ 소변 검사 서비스를 비롯해 맞춤형 운동 처방, 수면 건강, 질병 예측, 영양 설계 등을 아우른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것을 넘어 개선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빅케어는 ‘헤일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며 5월 한달간 ‘14일 무료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누구나 빅케어 앱을 설치 후 로그인 해 프로모션 코드를 발급받아 입력하면 바로 14일 동안 ‘헤일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다.
한편 빅케어는 향후 사업 운영 체제를 확장하여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의 B2B(기업간거래)에서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로 확장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빅케어 관계자는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꾸준히 헤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헤일로를 통해 건강 위험 요인을 분석·관리하여 건강해지는 사용자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