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펫푸드-몰리스 “폭설 속 꽃피운 유기동물 사랑”

-사료 2.4t 기부 더해 봉사활동

폭설에도 유기동물을 위한 사랑을 나눈 하림펫푸드와 몰리스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림펫푸드 제공

국내 대표 펫푸드 업체 하림펫푸드가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가 폭설 속에서도 유기동물을 향한 따스한 사랑을 꽃피웠다.

 

하림펫푸드는 몰리스와 공동으로 유기동물 보호소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에 자사 강아지 사료 더리얼을 2.4t 기부하고 봉사활동으로 마음을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 사료 기부 및 봉사활동에 이은 두 번째 합동 캠페인이었다.

 

전날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를 찾은 하림펫푸드와 몰리스의 임직원 41명은 이날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설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유기동물 보호소의 부족한 일손 문제를 도우며 의미를 더했다.

 

하림펫푸드와 몰리스 임직원들이 폭설을 맞으며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할 사료를 옮기고 있다. 하림펫푸드 제공

 

유기동물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견사 청소와 시설 정비를 하고, 유기견과 산책으로 마음을 나눴다.

 

하림펫푸드 관계자는 “연말을 따듯하고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유기동물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유기동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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