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다한증, 액취증 치료방법 비교논문 게재

 

최근 겨드랑이 다한증과 액취증 비수술과 수술의 비교치료 임상논문이 ‘Annals of Plastic Surgery, Volume 93, August 2024’에 게재되면서 미라드라이 비수술 치료방법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Comparison of Microwave Based Therapy and Negative Pressure Suction-Curettage for Axillary Hyperhidrosis and Bromhidrosis 연구’는 중국 상해 푸단대학 종샨대학병원 성형외과에서 Yining Ge 교수팀이 진행했다.

 

다한증과 액취증을 동반한 여성 39명을 대상으로 17명은 미라드라이 비수술 방법으로, 22명은 지방흡입과 소파 병행 수술을 진행한 후 땀과 냄새 평가, 만족도 측정, 안전성 평가와 재발율 평가를 각기 다른 시점에서 12개월 동안 후향적으로 연구했다.

 

두 가지 치료 방법 모두 치료 전과 비교해서 상당한 땀 감소(P < 0.05) HDSS 점수와 액취 수준이 6개월과 12개월에 나타났다. 두 치료군에서 상대 감소는 큰 차이가 보이지는 않았고 만족도 측정에서 미라드라이 비수술적 시술이 지방흡입과 소파를 병행한 수술 보다 높았으나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미라드라이는 미국 FDA, 유럽 CE와 한국 식약처 승인을 모두 받았다. 겨드랑이 땀, 냄새, 털까지 동시에 제거하며 땀은 평균 82%, 냄새는 평균 62%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 받은 5.8 GHz마이크로웨이브(극초단파) 에너지로 열을 전달하는 동시에 쿨링 에너지를 공급해 피부를 보호하면서 비수술적으로 안전하게 시술한다. 시술 시간은 겨드랑이 당 약 25분 소요되며 1~2회로 끝나는 영구적 치료방법이다.

 

 

미라드라이 극초단파 에너지는 겨드랑이 땀과 겨드랑이 냄새에 효과가 오래 지속되고 위험성이 낮다는 점이 장점이다. 일상생활로 복귀도 빠르다. 또 상처가 남지 않아 외관상 보기가 좋은 만족도가 높은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라드라이는 전 세계적으로 40만 건 이상 시술이 시행됐다. 미국에서 2024 SHAPE AWARDS ‘베스트 땀감소 시술’ 상을 받았으며 2019년도에 ‘최고혁신시술’ 상을 받았다. 특히 겨드랑이 냄새에 관심이 많은 중국과 일본에서 시술이 많이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시술 건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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