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기업 포인트파크가 돈을 쓸 때마다 계좌로 돌려주는 페이백 앱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인트파크의 페이백 앱은 기존 페이백 서비스의 ‘기간 한정’,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같은 조건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무조건, 평생 페이백을 내세워 소비자들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앱은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할 때마다 최대 8%의 페이백을 받을 수 있고 이를 사용자 계좌로 입금해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또한 검색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 해당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자동으로 띄워서 보여준다. 한 소비자는 “모바일상품권을 찾는 과정이 번거로웠는데 페이백 앱은 바로 띄워준다니 편리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포인트파크 앱은 스타벅스, 맥도날드, GS25 포함 382개 브랜드 및 전국 11만1261곳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브랜드별 할인 혜택도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인트파크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로 알뜰한 소비 생활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페이백 앱은 흩어져 있는 여러 포인트를 한 곳으로 통합해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이끈다”고 밝혔다.
한편 포인트파크는 1999년부터 25년 간 국내 신용카드사를 비롯해 주유, 증권, 통신사 등 다수 업체의 포인트 관리를 지원하며 포인트, 마일리지 거래 전문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