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호반써밋 개봉' 아파트... 스트레스 DSR 3단계 앞두고 서두르는 실수요자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7월부터 대출 규제가 예상되면서 규제가 시행되기 전 매수하려고 서두르는 실수요자도 늘고 있다. 금융당국은 주택담보대출 등 집 관련 대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현재 실수요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규제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다. 스트레스 DSR은 대출 심사 시 상환 능력을 보다 엄격히 평가하는 제도이다. 기존 DSR에 추가 금리인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해 대출 한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지난해 초부터 단계적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게다가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착공 물량은 연간 약 52만 가구에 달했으나, 2022년에는 38만 가구, 그 이후 24만 가구로 급감했다. 서울의 경우 2022년 착공 물량이 6만 2000가구에서 2023년에는 2만 7000여 가구로 줄어 입주 물량도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서울 주택시장의 공급불안은 더욱 커져 ‘공급절벽’이 앞당겨 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환율불안, 원자잿값, 공사비 급등 등이 주택공급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내년부터 입주 물량 감소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 신축의 몸값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여파로 신축 매매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호반써밋 개봉’의 경우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호반써밋 개봉’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3개 동, 전용면적 49~114㎡ 총 317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잔여 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 용산, 시청, 구로와 가산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서 신구로선도 추진 중인데, 제4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된 이 노선은 경기 시흥 대야 역에서 온수역~개봉~양천구청을 지나 서울 목동역까지 연결된다. 

 

또한 단지 인근 일대가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개봉동 일대는 해당 사업지인 개봉5구역과 길훈아파트 주택재건축 사업이 착공을 시작했고, 바로 인접한 고척동과 온수동에서도 개봉3구역 재건축사업 및 고척 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전용면적 84㎡의 일부 잔여 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 관심 고객은 발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 ‘호반써밋 개봉’의 분양가, 모델하우스 위치 등 궁금한 점은 분양사무실로 상담문의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사 관계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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