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적재와 방송인 허송연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1일 적재의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YTN star에 “적재와 허송연이 결혼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현재 드레스 투어 등을 다니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다만 결혼식 날짜와 장소 등 구체적인 일정은 비공개라는 입장이다.
이날 적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금은 떨리고 두렵지만,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적재는 1989년생으로 2014년 한마디로 데뷔해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 감성적인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다.
허송연은 1992년생으로 2016년 JJC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두 자매는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