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엔메이, 러시아 프리미엄 뷰티 리테일러 골드애플과 마케팅 콜라보

지속 가능한 클린 뷰티를 추구하는 K뷰티 브랜드 마리엔메이(Mary&May)가 러시아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뷰티 유통채널 골드애플(Gold Apple)과 적극적인 마케팅 협업을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 측은 “러시아 내 비건 및 클린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리엔메이가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골드애플은 러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유통 체인이다.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와 다양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이며 러시아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채널이다. 마리엔메이는 골드애플의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 입점돼 있다. 지난 6월 골드애플의 프리미엄 PR박스를 론칭하여 현지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높은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더불어, 오는 7월 말에는 골드애플의 브랜드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인 프리미엄 PR 박스 플라콘(Flacon) 에디션’에도 선정, 마리엔메이의 시그니처 제품인 워시오프 마스크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정판 프리미엄 ‘플라콘 에디션’은 기존 PR 박스보다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지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다.

 

마리엔메이 관계자는 "러시아 프리미엄 뷰티 유통채널인 골드애플과의 마케팅 콜라보레이션은 마리엔메이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점점 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마리엔메이의 진정성 있는 클린 뷰티 철학과 뛰어난 제품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골드애플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기로 러시아 내 브랜드 입지를 확장하고, 현지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와의 협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리엔메이(Mary&May)는 ‘포멀비 키즈(Formalbee Kids)’와 함께 에이드코리아 컴퍼니㈜가 운영 중인 대표 뷰티 브랜드다.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글로벌 전략을 바탕으로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클린 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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