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 기업 블루포트(Blueport Co., Ltd.)는 애플코리아와 Apple Premium Education Partner(APEP, 애플 프리미엄 교육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블루포트가 국내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쌓아온 전문 기술 역량과 지속적인 고객 지원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Apple Premium Education Partner는 애플 기기 공급뿐 아니라 △교육 기관 맞춤형 컨설팅 △Apple School Manager(ASM) 및 Mobile Device Management(MDM) 솔루션 구축·운영 △교사와 학생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수업 혁신을 위한 콘텐츠 및 워크숍 지원 등 교육 현장 전반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에게만 부여된다.
또한 APEP 자격은 ▲Apple 플랫폼 준비 및 액셀러레이터 서비스 ▲애플 기반 배포 인프라 서비스 ▲AppleCare+ 및 AppleCare for Enterprise, AppleCare Help Desk Support, AppleCare OS Support ▲Apple Professional Learning 서비스 ▲애플 수명 주기 관리 서비스 ▲다양한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협업 역량 등을 보유한 기업에만 주어진다.
블루포트는 전국 다수의 학교 및 교육청 프로젝트를 통해 iPad와 Mac 기반 스마트러닝 환경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층 강화된 애플 에코시스템 지원을 제공하며 교육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블루포트 관계자는 “이번 APEP 계약은 블루포트가 교육 현장 혁신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계기가 되었다”며, “애플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교와 교육 기관이 학생 중심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포트(Blueport Co., Ltd.)는 1999년 창립 이래 글로벌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국내 시장에 공급해 왔으며, 현재는 AI·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솔루션 구축 중심의 비즈니스를 통해 고객의 내재 가치를 높이며, ‘미래를 이끄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혁신 서비스와 애플의 기기 생태계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비즈니스 환경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