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프랜차이즈 꼬치공방, 향남2지구점 오픈

시내 중심가, 공간 효율 극대화한 20평대 복층 ‘리모델링’ 매장 선봬

사진=꼬치공방

이자카야 프랜차이즈 ‘꼬치공방’의 운영사인 ㈜비범한녀석들이 경기 화성시 향남2지구 중심가에 신규 매장을 11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꼬치공방’ 브랜드의 첫 번화가 입지인 이번 ‘향남2지구점’은 20평대 복층 구조와 강한 가시성의 익스테리어·인테리어를 갖춰 오픈 직후부터 유동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유행을 타지 않는 탄탄한 메뉴 구성으로 배후 상권 소액 창업을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첫 중심 상권 진입을 한 것“이라며 ”중심 상권 위치상 임대 비용이 늘어나는 부분을 신규 창업점이지만 ‘리모델링형 설계’를 적용해 공사 범위를 최소화하면서도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사진=꼬치공방

또한 건물의 기존 구조와 기물을 적극 활용하고 간판·조도·외관 포인트만 전략적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초기 창업비를 효율적으로 절감했다. 복층 동선 최적화를 통해 좌석 회전 효율도 높였다.

 

매장은 30~40대 남성 2인의 퇴직 후 공동 창업으로 운영된다. 두 점주는 “과도한 초기 투자보다 빠른 안착과 안정 운영을 우선해 리모델링형 신규 창업 방식을 택했다”며 “번화가 입지와 콘셉트의 궁합이 좋다”고 말했다.

 

박민수 ㈜비범한녀석들 대표는 “향남2지구점은 점주님의 투자금을 아끼려는 본사의 운영 철학을 반영한 사례”라며 “신규 창업이라도 불필요한 공사를 줄이고 핵심만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최소 투자·최대 효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창업 상담 및 자세한 정보는 꼬치공방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 번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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