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1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 ‘지스타 2025’에 참여해 경북 지역 우수 게임기업 8개사와 함께 공동관(B2C)을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동관은 벡스코 제1전시장(BTC존)에 6부스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경북 지역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유망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동관에 참여한 기업은 다음과 같다. ▲미스트소프트: 현실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감각과 이야기를 ‘서브컬처 게임’으로 실현하는 창작 중심 개발사 ▲울타리: 웹툰의 몰입감, 선택형 비주얼 노벨, 리듬게임의 상호작용을 결합한 감정 추적 기반 게임 제작사 ▲㈜케이디엔터테인먼트: 20년 이상 경력 핵심 인력으로 구성, 외부 퍼블리셔 협업을 통해 100여 종 이상의 게임 개발 및 운영 노하우 보유 ▲Lunacy: 플레이어 몰입감과 완성도 높은 재미를 중시하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 ▲㈜아틀리에 미라지: ‘상상을 조각해 현실에 구현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독창적 세계관을 가진 게임개발 ▲㈜미스틱퀘스트: 스토리 중심 인터랙티브·비주얼 노벨형 게임 개발에 특화 ▲씨온엔터테이먼트: 게임·애니메이션·캐릭터 IP의 융합을 통한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 추진 ▲㈜뉴트로게임즈: 80~90년대 비디오게임의 감성과 재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발
등 8개기업이 함께하여 지스타 관람객들에게 경북 지역 게임산업의 우수성을 알린다.
경북TP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참여기업 홍보 프로그램, 관람객 참여 이벤트, 비즈니스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활동을 통해 참여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현장 관람객들이 참여 기업의 콘텐츠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 구성도 마련했다.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 공동관은 경북 지역 게임기업이 보유한 창의성과 기술력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