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강원 지역 다문화·결혼이민자 1800가정에 김장김치 지원

배추 한 포기에 담은 마음, 함께 담근 김장은 문화가 됩니다

사진=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

국제구호개발NGO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플랜)는 11월 12일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강원 지역 다문화 및 결혼이민자 가정 1800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내 5개 가족센터, 기업 사회봉사단, 지역주민이 참여해 직접 김장을 담그며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함께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서로의 문화와 정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플랜은 2019년부터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과 문화 적응을 지원해왔다. 특히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전통 나눔 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문화 및 결혼이민자 가정 구성원들이 김장 담그기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자연스러운 교류 속에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고 있다.

 

더불어 이번 김장 나눔은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지역 상생의 장이기도 했다. 행사에는 지역 내 5개 가족센터의 다문화 가정과 기업 사회봉사단부터 지역 주민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단순한 봉사를 넘어 ‘함께 사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플랜 관계자는 “김장 나눔은 단순한 식품 지원이 아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지원을 통해 플랜과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은 다문화 및 결혼이민자 가족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동시에, 문화적 다양성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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