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어트 푸드 전문 브랜드 베러디스(BetterThis)가 신제품 ‘델리츄 컷인원(DeliChew Cut-in-One)’을 공식 출시하고 완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본 제품은 ‘물 없이 씹어먹는 츄어블 효소’라는 새로운 포맷을 도입해 기존 효소 제품의 한계를 개선했다.
델리츄 컷인원은 10년째 다이어터로 활동해온 베러디스 대표와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출신 연구원진이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효소 제품이 가진 기능적 부족함과 섭취 불편을 동시에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소화만 돕는 효소에서, 혈당·축적까지 케어하는 효소로’를 목표로 베러디스 팀은 시중 효소 제품이 ‘소화만 빠르게 돕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음식이 빠르게 분해되면서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이는 곧 지방으로 전환되는 축적 단계로 이어져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주는 소비자 경험이 반복되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델리츄 컷인원에는 다음과 같은 컷인원 포뮬러(Cut-in-One Formula™)가 적용됐다. 브로멜라인(파인애플 유래 단백질 분해효소): 소화 효율을 높여 식후 무거움을 빠르게 완화/구아바잎추출분말: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완만하게 조절하여 지방 전환을 억제/치커리·귀리·아카시아 식이섬유 복합 배합: 포만감 유지 및 장내 밸런스 개선/알로에베라겔 동결건조분말·구아검 가수분해물: 체내 흡수 속도 관리 및 배변 리듬 정돈/설탕 제로 포뮬러(이소말트, 소르비톨, 자일리톨, 스테비올배당체 사용)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효소의 ‘분해 기능’은 강화하면서도 분해 이후 생기는 혈당 상승·지방 축적 문제를 함께 설계한 제품”이라며 “효소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한 것이 컷인원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가루 형태 효소는 텁텁함·잔여감·휴대성 문제로 불편하다는 피드백이 많았다. 델리츄 컷인원은 이러한 단점을 개선해 물 없이 씹어도 되는 츄어블 타블렛으로 탄생했다. 파인애플 기반의 산뜻한 맛과 설탕을 배제한 대체당 조합으로 누구나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휴대까지 용이하다. 이에 소비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체형 관리 루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출시 직후 델리츄 컷인원은 SNS·커뮤니티·인플루언서 리뷰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이 확산되며 1~4차 전량 완판, 이어진 대량 주문으로 품절 대란을 기록했다. 이에 베러디스는 5차 생산 완판 기념 ‘12월 컬렉션 에디션’을 한정 수량으로 공개했다. 해당 에디션은 자사몰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10% 추가 할인, 적립금 강화 혜택이 적용된다.
베러디스 관계자는 “효소 제품은 단순히 위장을 편하게 하는 것에서 끝나서는 안된다. 혈당 상승·축적 과정까지 과학적으로 설계한 델리츄 컷인원은 소비자의 실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10년 동안 직접 다이어트를 해온 대표의 경험과 카이스트 연구진의 전문성이 만나 기존 효소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